✍️ (울산) 세금 덕분에 저렴하게 승마를 배웠어요! _박서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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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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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승마 수업의 한 장면!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승마 체험’을 안내받았습니다. 승마는 비교적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스포츠’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예전에 제주도 여행을 가서 승마 체험을 할 때도 꽤 많은 바용을 냈던 것이 기억나기도 했고요.
▲울산남산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 승마를 배우는 교육비 중 32만 원을 정부에서 세금으로 지원해줍니다.
그런데 50분 기준으로 10번 수업을 받는데 안전사고를 대비한 보험료까지 비용 부담이 적었습니다. 세금으로 약 70%가 지원됐기 때문입니다. 본인 부담이 겨우 9만 6천 원이라니 정말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는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 소득을 증대하고 국민 여가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고 합니다.
▲첫 수업은 말과 친해지기
첫 수업에는 말과 교감하며 친해지기 위해 말의 먹이인 당근 주기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각자의 체격에 알맞은 말을 배정받아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수업을 통해 승마 용어를 배우고 차근차근 자세를 익히고 나면 마지막 날에는 어느 정도 속도를 내어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말을 탈 수 있었습니다.
▲말아 다음에 또 만나자!
이렇게 ‘귀족 스포츠’라고 하는 승마를 세금 혜택으로 학생들은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고 말 사육 농가에도 말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것 같습니다. 세금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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