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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세금의 혜택을 느끼게 해주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_이두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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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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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세청 명예기자단 이두인입니다. 여러분 모두 버스를 기다리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버스를 기다리는 과정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힘듭니다. 봄에는 미세먼지, 여름에는 폭염, 겨울에는 한파, 심지어 요즘에는 바이러스 확산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서울시 성동구에서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즐겁다고 합니다. 지루한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즐겁게 만든 성동구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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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스마트쉼터 내부(사진=내 손 안의 서울)


성동구의 비결은 바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입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버스, 지하철 정보, 생활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화면, 열화성 카메라로 출입을 제어하는 자동스크린 도어, 천장 태양광 패널로 스스로 내부 전력을 내어 무정전 전원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무료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간이 테이블, 장애인 및 유모차 우선 대기 공간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짓기 위한 세금은 어떻게 편성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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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스마트 쉼터 외부(사진=서울PN-서울신문)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짓기 위한 세금은 성동구청에서 예산을 의결 받았습니다. 모든 기본자치단체는 집행 기관장인 시장, 군수, 구청장이 예산을 집행하면, 의결기관인 의회가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합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하나 짓기 위해 드는 세금은 1억 원으로, 등산로 화장실 설치 비용과 같습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2년 동안 약 300만 명이 사용한 것을 고려하면, 1억 원은 매우 합리적입니다. 



TV와 뉴스에서 접하는 세금은 늘 멀고 나와는 상관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동구 스마트 버스정류장처럼 세금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편리하게 해줍니다. 세금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 기사를 통해 더 이상 세금이 나와 연관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 동네 세금 이슈에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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