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 늘어나 자전거 바퀴처럼 잘 굴러가는 대한민국을 표현했어요!

Q.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포스터 부문에서 초등학생 부문 동상을 받았습니다. 소감은?

A. 포스터를 완성한 후 ‘최선을 다한 만큼 홀가분하다’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동상까지 받게 되니 정말이지 뛸 듯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Q. 글짓기나 만화가 아닌 포스터 부문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평소에 만화보다는 제 생각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포스터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분야 중 포스터 부문에 참가했습니다.

Q. ‘모두의 세금으로 빵빵해지는 복지’를 주제로 포스터를 완성했는데요. 이렇게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납세의 의무가 있는데요. 세금을 내면 그만큼 우리나라 복지혜택도 많아지고, 이에 따라 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Q. 자전거 튜브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데요.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된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A. 저는 평소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요. 이 때 세금 포스터 아이디어를 얻게 됐어요. 자전거 튜브를 동전으로 완성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이 동전들은 모두 세금을 표현한 거예요(웃음). 세금으로 바람을 넣은 자전거 바퀴처럼 우리나라가 잘 굴러 가면 모든 국민이 복지혜택을 받게 되잖아요. 이러한 사실을 자전거 바퀴와 튜브로 표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Q. 세금의 다양한 혜택 중에서 국방, 안전, 교육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세금의 혜택은 무척 많은데요. 이중 국방, 안전, 교육 분야를 풍선 안에 표현한 이유는 이러한 복지혜택들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Q. 세금의 혜택을 ‘빵빵’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비슷한 표현으로 ‘풍족해지는’, ‘두터워지는’ 등의 표현이 있지만, 빵빵이란 단어가 쌍비읍이 들어가서 왠지 더 강하게 가득 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빵빵이라는 표현이 좀 더 와닿고 재미있지 않나요?😊

Q. 포스터를 그리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세금 관련 정보를 알아보고 준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특별히 힘들거나 어렵다고 느낀 부분은 없었습니다.

Q. 세금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그렸는데요. 세금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리는 다양한 혜택들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해요. 

Q. 포스터를 구상하고 그리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A. 어떻게, 어떤 그림을 그릴지 구상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평소 생각했던 아이디어 중 하나인 자전거를 선택한 후, 완성까지 대략 2주 정도 그린 것 같아요.

Q. 이번 포스터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나요?

A. 세금은 나라에 내는 단순한 돈이 아니라, 저축하고 이자를 받는다는 생각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Q. 혹시 2025년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도 도전할 계획이 있나요? 

A. 기회가 된다면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포스터 부문에 도전해서 꼭 금상을 받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