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행복 부메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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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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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 만화 부문에서 초등학생 부문 동상을 받았습니다. 소감은?
A. 처음에는 정말 상을 받을 줄 몰랐어요. 당연히 기대도 하지 않았죠(웃음). 그런데 막상 상을 받고 보니 기쁘기도 하고 ‘와~ 내가 그린 만화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도 남았죠. 무엇보다 그동안 참여했던 공모전 중 처음으로 받은 상이다 보니 얼떨떨했어요(웃음).
Q. 글짓기나 포스터가 아닌 만화 부문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예전부터 글만 쓰거나 그림만 그리는 것보다, 이야기를 만들고 그 위에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만화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서도 만화 부문에 더 큰 매력을 느꼈던 것 같아요.
Q. 동화 ‘혹부리 영감’ 이야기를 차용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다른 공모전 참가자들이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를 찾아봤거든요. 그러다가 ‘혹부리 영감’ 동화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죠. 주요 내용은 성실납세한 혹부리 영감은 상을 받고, 탈세한 나쁜 혹부리 영감은 벌을 받게 되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이 이야기를 구상하기까지 기존 원작 동화 내용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세금 납부 혜택 등 다양한 내용들을 찾아봤어요. 그러던 중 동화 내용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Q. 만화를 그리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공모전에 제출할 세금 만화를 미술학원에서 그리다 보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밑그림과 채색까지 대략 일주일 정도 걸렸는데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Q. 이번 만화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나요?
A. 나라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세금이잖아요. 재산이나 소득을 숨기고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행동이며, 세금으로 편리하고 다양한 시설들을 만드는 만큼 성실납세는 꼭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야 우리나라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고, 세금을 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Q. 혹시 2025년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도 다시 도전할 계획이 있나요?
A. 네. 물론입니다(웃음). 이번 2025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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