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 일이죠? 아무도 나라를 지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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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어린이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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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군인 아저씨들이 다른 나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켜주기 때문이에요. 군인 아저씨들이 열심히 훈련을 받고, 나라를 지키는 데 꼭 필요한 강력한 무기와 장비 등을 갖출 수 있는 것도 모두 소중한 세금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랍니다. 세륜이의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국방 예산이 꼭 필요할까?
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세륜이는 오늘 처음으로 국방 예산에 대해 배우게 되었어요. 선생님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씀하셨어요.
“얘들아, 우리가 밤에도 안심하고 잘 수 있는 건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 아저씨들 덕분이란다. 군인 아저씨들이 훈련도 받고, 좋은 장비를 갖추는 것도 모두 우리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되는 거야.”
그 말을 들은 세륜이는 손을 번쩍 들며 말했어요.
“선생님! 그런데 세금은 한정돼 있는 거 아닌가요?”
선생님의 “그렇다”는 말씀에 세륜이는 국방 예산에 너무 많은 세금이 배정됐다고 생각했어요. 세륜이는 다시 손을 번쩍 들고 큰 소리로 말했어요!
“저는 국방 예산 대신 세금으로 재미있는 우주 스피드레일을 만들면 좋겠어요! 지금은 전쟁도 안 나잖아요!”

우주 스피드레일이 진짜로?!
그날 저녁, 친구들이 갑자기 뛰어와 소리쳤어요.
“세륜아! 대박이야! 네 꿈이 이뤄졌어! 우주 스피드레일이 설치됐다니까!”
“우와! 정말이야?”
세륜이와 친구들이 신이 나서 집 앞 놀이터로 뛰어가 보니 정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우주 스피드레일이 세워져 있었어요.
“와아아아!! 내 꿈이 현실로!!”
세륜이는 신나서 바로 탑승했어요. 그런데…

쾅! 쾅!! 우우우우웅!!! 하늘에서 다른 나라의 국기가 그려진 군용헬기와 폭격기가 나타나더니, 세륜이 머리 위로 폭탄을 떨어뜨렸어요.
“꺄악! 미사일이다!”
“으악! 도망쳐!”
사람들 비명이 여기저기에서 들렸고 모두 다 혼란에 빠졌어요. 세륜이는 마침 옆을 지나가던 선생님께 울먹이며 물었어요.
“선생님… 이게 어… 어찌된 일이죠?”
선생님은 급히 세륜이를 붙잡고 말했어요.
“세륜아, 빨리 피해!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를 공격해 왔어!”
“앗!… 전쟁이 일어났다고요? 그럼 군인 아저씨들은요? 우리 지켜주고 계시잖아요!”
선생님은 고개를 저으며 말씀하셨어요.
“세금으로 우주 스피드레일만 만들었더니 나라를 지킬 국방 예산이 하나도 없대!”
“이… 이럴 수가…!”
세륜이는 두려움에 떨다 울먹이며 외쳤어요.

그 순간,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세륜아~ 일어나! 학교 가야지?”
엄마의 목소리에 세륜이는 벌떡 일어났어요.
“엄마! 군인 아저씨들은 다시 돌아오신 거죠? 우리 지켜주고 계신 것 맞죠?”
엄마는 환하게 웃으며 말씀하셨어요.
“그럼~ 당연하지. 군인 아저씨들이 오늘도 열심히 우리를 지켜주고 계신단다.”
“휴… 다행이다…”
세륜이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생각했어요.
‘우주 스피드레일도 좋지만, 그것보다 평화가 더 중요해!’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어요.
“세금아… 고마워! 꼭 필요한 곳에 쓰여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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