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미션] ⏩ ✍집중! 국립조세박물관, 이런 것이 있다!_최이락 기자

오늘은 최이락 기자가 국세청 어린이기자단으로 선발되어 첫 번째 취재를 해보았는데요. 연간미션으로 국립조세박물관을 취재한 최이락 기자를 만나볼까요?

안녕하세요. 국세청 어린이기자단 최이락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세종시에 있는 국립조세박물관에 나와 있는데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세금에 대해 국립조세박물관에서는 무엇을 보고 배울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국립조세박물관은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에만 휴관하며, 모든 전시관 관람료는 무료이니, 따뜻한 봄나들이로,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지로, 추위를 피할 쉼터로도 안성맞춤이겠죠? 우리 역사와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과 세금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세금 전문 박물관, 우리 함께 들어가 볼까요? (화면을 등지고 들어간다)

현재 전시관 바로 앞에서는 세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적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도 한번 해보았는데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세금은 우리가 모두 잘살 수 있게 만드는 돈이다.’라고 썼습니다. 

특별전시를 비롯해 상설전시관은 6관까지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 특별전시관에서는 현재 ‘기록 속 세금이야기’란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옛 문서 속 다양한 세금 기록을 통해 조선시대 백성들의 삶과 어우러져 발전한 조세제도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전시관의 전시 내용은 조세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새로운 전시를 할 때마다 보러 가는 재미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곳은 상설전시관 1번인 ‘세금의 어제와 오늘’로 우리나라는 물론 다양한 나라의 세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선 우리나라의 조세제도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 아직은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흥미롭게 세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곳곳에 직접 체험을 하며 세금에 대해 알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상설전시관 2번에선 국세청의 어제와 오늘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80년대 세무서의 모습과 현재의 세무서의 모습을 비교해 놓은 곳이 인상적이었습니다.

66년 3월 3일을 시작으로 국세청의 모습을 쭉 보고 현재 전자 세정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었는데요, 저에게는 조금 어려워서, 체험뿐만 아니라 용어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으면 더 쉽게 체험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밖에도 퀴즈를 맞히며 세금을 알아볼 수도 있었고, 내가 종일 생활하면서 세금을 얼마나 많이 내고 있는지 알게 되는 재미있는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상설전시관 3번에선 ‘국세청의 내일’이란 주제로 국세청의 비전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국세청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고, 국세청 홍보대사와 함께 찍는 사진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상설전시관 4번에서는 게임, 카툰, 세금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곳이 될 것 같은데요, 놓치지 말고 꼭 체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현금영수증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으니 꼭 받아보세요. 그 밖에도 메타버스 체험존을 통해 조세박물관을 둘러볼 수도 있으니 직접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조세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조세박물관을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소원을 적어서 나만의 세금 나무를 만들어 보아요. 이 코너에서 저의 소원도 적어보았답니다. 어떠셨나요? 세금이 뭐야?라고 누가 묻는다면 “세금은 ~다”라고 말하기는 어른들도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금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고 우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의무를 꼭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인지 모르고 왜 내야 하는지 모르는데, 세금을 내라고 하면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열심히 배우는 국어, 영어, 수학도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우리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살아가기 위해 세금에 대한 이해는 중요할 텐데요. d우리나라의 유일한 조세박물관에 방문해 우리가 삶을 살 때 떼려야 뗄 수 없는 세금을 이해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최이락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