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확진시 나라의 지원 _이서연 기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서연 기자입니다. 2022년 설 연휴에 저와 저희 가족은 코로나에 확진되었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대되는 시기에 가족 모두가 코로나에 확진되었습니다. 그 당시 너무나도 무섭고 졸업식도 못 가서 속상했지만, 나라에서 세금으로 많은 것들은 지원해주어서 크게 아프지 않고 지나갔답니다. 나라의 세금은 코로나같은 질병이 발생하면 치료와 예방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되며, 국민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저와 저희 가족이 코로나로 나라에서 받은

지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전담 공무원분 배정

확진되면서 저희 가족들에게 각각 개인별로 전담 공무원분들이 배정되었답니다. 한분 한분이 저희 가족들의 상태를 체크하시고 점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외출이 불가능한 저희 가족을 위해 한 공무원분께서는 직접 약국에서 약을 사서 전달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가족 모두가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을 가졌답니다. 

2. 재택 치료 병원 지정

개인별로 재택 치료 전담 병원이 지정되어 원격진료를 받고 일일 건강 검사를 받으며 약을 지원받았습니다. 저와 동생은 어리기 때문에 대학병원 응급실을 지정받았고 부모님은 동네 병원을 지정받으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약을 처방받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3. 건강관리 세트 

응급의약품과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기, 손소독제, 세척용 소독제가 들어있는 건강관리 세트를 개개인 모두 받았습니다. 부모님은 알약으로 되어있는 의약품을 받았고 저와 동생은 어린이용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게 다 나라에서 세금으로 제공해주는 물품들이었습니다.

4. 보호복‧용품

가족이 모두 같은 날 확진된 것이 아니어서 확진되지 않은 가족을 위한 보호복‧용품을 보내주었습니다. 보호복과 페이스쉴드마스크를 보내주어서 확진되지 않은 가족을 보호해주었답니다. 아쉽게도 별도 격리하던 한 가족도 결국 확진이 되었지만, 아버지가 보호복을 착용하고 챙겨주시던 모습은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5. 긴급식품 지원

라면과 햇반이 들어있는 긴급식품박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저희 가족은 현금으로 받아서 배달 앱으로 음식을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배송기사님의 안전을 생각해서 문 앞 배송으로 받았습니다.

6. 생계지원금

부모님께서 나라에서 코로나 기간 격리되어 지원금이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적지 않은 돈이라고 기뻐하셨습니다. 직접적으로 지원받은 것들뿐만 아니라 많은 의료인분들과 공무원분들의 간접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나라의 지원으로 저와 가족들은 모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가 낸 세금이 이렇게 되돌아오는 것을 보니 세금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우리가 낸 세금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사용될 거라 믿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