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도서관에서 세금은 어떻게 쓰일까요? _조소현 기자

오늘은 시작하기 전에 퀴즈 먼저 내도록 할게요! 우리가 가끔 행사나 강의가 열리고 책을 빌리거나 볼 수 있는 공공기관은 어디일까요? 바로 도서관이죠? 우리 동네에도 엄청나게 큰 시립 도서관이 하나 있는데요, 저는 일주일에 몇번씩 도서관에 가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서관에 자주 가다 보니 도서관과 관련한 세금이 궁금해져서 취재해 보았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일단 먼저 도서관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사서 선생님들이나 관계자분들은 책과 관련된 일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인문 교육 향상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등등을 기획, 운영하고 도서관 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등 도서관과 관련된 총체적인 업무를 하신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도서관에서 강의와 독서 행사 등등도 진행된다고 했죠? 그럼 이 행사들도 전부 세금으로 진행되는 걸까요? 네, 맞습니다. 공공도서관의 경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기 때문에 세금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세운 시립 도서관이 아닌, 개인이 세운 법인 소속인 사립 도서관의 경우는 세금이 아닌 회사의 돈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금은 도서관에서 어떻게 쓰일까요? 지역이나 도서관마다 다르겠지만 먼저 1년 치 예산을 받고 마치 우리가 계획에 따라 용돈을 쓰듯이 연간 계획을 세워두고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할 때마다 그에 따른 증빙 서류를 꼼꼼하게 제출하신다고 하네요!

도서관과 관련한 세금, 어떠셨나요?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관에 대해 더 알 수 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네요! 우리 학생분들도 시간이 있다면 집 근처 도서관을 들러 책도 읽고, 여러 가지 행사도 참여해보는 것이 어떨까요?